충남 홍주문화회관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개최

-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홍성에서 열려

2012-11-06 17:30
서울--(뉴스와이어)--홍성군공공관리사업소(소장 박금자)는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展을 11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34일간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찬란한 미술품들을 보면 왜 수많은 전쟁과 재앙 속에서도 그토록 그것을 목숨보다 더 아끼고 지키려 했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미술품을 통해 전해지는,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들의 숨결은 지금 봐도 가슴이 설렐 정도로 아름답지만 우리가 그 미술품들을 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단지 미술품을 감상하기 위해 외국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품의 종류와 기회에도 한계가 있고 마땅한 설명이 없이 그 많은 미술품들을 이해하기란 전문인이 아니고서는 무척 힘든 일이다.

그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번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展이며, 라이센스와 국내특허기술로 캔버스 천에 복제한 제2의 원화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홍주문화회관 강명수 팀장은 “세계의 문화유산인 명화를 테마로 각 미술관 별로 전시를 하고 이러한 컨셉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자연스럽게 여행하듯이 사진도 찍고 명화감상을 하는 인상적인 미술교육이 되도록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명화감상법은 어린이나 청소년은 물론 일반관람객들에게도 미술의 높은 담을 헐고, 예술작품들을 즐기면서 배우게 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향수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수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의 특징은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들만을 제작설치 하였고, 한국의 3D전문 사진작가 김기춘(전 서울 서대문문화회관 전문직 관장)씨가 I.M.T.art. 등의 협조를 받아 10여 년간 연구개발한 명화를 통한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만 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명화와 놀며 공부하고 추억까지 만든다’라는 체험형 전시라 할 수 있다. 포토체험장에서 직접 명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그리고 명화라는 콘텐츠를 심각하게 학습하기 보다는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는 교육과 함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전시 내용은 명화 외에도 뭉크의 ‘절규’ 패러디 앞에서는 절규 가면을 쓰고, 초대형으로 제작한 고흐의 ‘별들이 반짝이는 밤’에 들어가서 명화속의 주인공처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명화를 관람한 후에도 다시 명화의 감동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사진조명을 설치한 갤러리 스튜디오 운영, 3D전문 사진작가 김기춘(金基春 :사진 읽어주는 남자, 조선일보 주말 Why 사진 연재 등) 씨를 초청하여 사진 강의를 하며 가족과 함께 명화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이밖에도 단체예약을 하는 학교 및 단체 등에는 교육용 명화 감상자료(명화 100점 PPT)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展 개요

- 기간 : 2012년 11월 21일 ~ 12월 25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장소 : 홍주문화회관 전시실
- 예매 : 홍주문화회관
- 관람료 : 일반 8천원, 어린이 및 학생 5천원(단체 20명이상 4,000원)
- 예약 : 041-634-0021 / 041-633-7440,
- 주최 : 홍성군
- 주관 :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연락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이영자
02-391-7440, 010-2212-7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