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사가 대학교육과정에서 출제되었다는 주장은 악의적인 여론조작”
- 현행 논술고사는 보통의 지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잘 칠 수 있다
그 중요내용은 상당 수의 논술고사 문제가 대학교과 수준에서 출제(54.8%) 되었으며, 모든 대학이 본고사형 문제를 출제(100%)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고교교사의 94%가 학교 수업만으로 수리논술 대비가 어렵다고 응답한 내용 등이다.
우리사회에서 교육문제 입시문제는 초미의 관심사로 대입논술고사에 대학교육과정이 출제되어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보고서의 내용은 모든 언론에서 중요기사로 보도 되었고, 칼럼이나 사설 등을 통해서도 큰 반응이 있었다. 교과부에서도 논술-공교육 연계방안 등을 발표하여 논술시험 출제에 고교교사를 참여하게 하는 등의 대책을 내 놓았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언급되었으며, 대선후보자들의 교육공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논술고사가 대학교육과정에서 출제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여러 권의 논술관련 서적을 집필한 길잡이미디어의 김남철 대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보고서는 외형으로는 전문적 지식과 과학적 분석 등을 동원한 것으로 보이나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여론 조작용 선동문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보고서 원본을 검토하기 보다는 보도자료 등 결과만을 보고 있기에 보고서 원본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논술고사 문제가 대학교과과정에서 출제되어서 학교교육만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보고서의 숫자는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을 물어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육과정에 나오는 용어, 기호, 개념 등이 논술문제에 사용된 점을 말하는 것이다. 그 용어나 기호는 문제를 출제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들어간 것으로 대부분 제시문 내에 그 정의나 의미 등을 알려 주기 때문에 그 의미를 미리 아는 것이 문제풀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리논술의 모든 문제는 고등학교 교과과정 지식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고, 그것을 이 보고서를 쓴 사람도 알고 있는데, 대학교육과정에서 나오는 용어나 기호, 개념 등이 사용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대학교육과정에서 출제가 되었고 그래서 사교육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논술고사가 100% 본고사형으로 출제되고 있다는 분석도 사실이 아니다. 정해진 풀이와 정답이 있다면 반드시 어딘가에 원본이 있어야 하는데, 논술고사 문제는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에 그런 문제가 출제될 수 없다. 수학문제와 수리논술문제를 혼동한 것이다.
이미 폐지된 논술가이드라인에 근거해서 영어지문과 수학문제를 출제하는 점을 비판하고, 논술고사가 학생들로 하여금 육체적, 심리적인 무리를 초래한다는 점도 황당하다.
우리사회는 언론의 자유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로 발표하거나 교묘하게 왜곡해서 발표해서는 안 된다. 이런 거짓되고 황당한 주장을 근거로 어떤 정책이 만들어 져서는 더욱 안 된다.
현행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시험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걱정과 달리 사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험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마친 보통의 지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험이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논술시험이 치러지게 되는데, 현행 논술고사는 학생들이 이미 배운 내용(통합교과)에서 학생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에 따로 준비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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