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융합과학기술과 청소년의 꿈이 만나는 ‘Dream Talk 콘서트’ 개최

2012-11-07 13:08
서울--(뉴스와이어)--빈곤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NGO,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는 11월 10일 토요일에 경기 광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 / 이하 융합기술원)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융합과학기술과 청소년의 꿈이 만나는 ‘Dream Talk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100여명이 초대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유진로봇의 대표이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인 신경철 박사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첨단기술 로봇’, 서울대 안성훈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는 ‘적정기술 :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두 연사의 강연과 함께 오르가니스트 박은혜 교수가 가야금, 해금과 함께하는 공연과 무지개빛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 ‘청개구리밴드’의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2부 순서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재능기부 동아리 ‘STEAM UP'의 대학원생들이 진행하는 ‘나만의 애니메이션 만들기’, ‘반도체칩 공정에 사용되는 나노 두께의 박막 만들기’, ‘직접 만들어 보는 전자 음악’, ‘청소로봇 만들기’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 6월 행사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서 “나의 꿈에 대해서 용기를 얻었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는 과학실험을 하고 설명도 듣게 되어 재미있었고,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평가해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될지 기대가 된다.

올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융합기술원과 ‘스팀(STEAM)교육 활성화 및 교육기부 MOU’를 체결하고, ‘Dream Talk콘서트’를 비롯해 융합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오며 빈곤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롤 모델을 만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꿈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과학분야의 명사와 대학원생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과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통로가 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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