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계양구·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와 김포시(시장 유영록),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부천 소통마당에서 각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3개 지차체의 공동현안 및 협력 사업을 발굴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3개 도시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하고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더욱 긴밀해진 만큼 김포공항 소음문제,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과 하천관리 등 현안문제 해결 및 공동발전을 위해 각자 보유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먼 친척 보다 이웃사촌이 더 소중하다’며 환영의 인사말을 시작한 김만수 부천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도시의 구축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여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여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시는 가장 이슈가 되는 환경오염시설의 공동이용, 공공시설 인프라 공동 사용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복지시설 상호 이용, 문화공연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하여 조만간 계양구와 김포시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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