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직원 봉사자 100명, 저소득층 위해 집수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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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11-09 11:2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10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하고 보일러도 고치는 등 집 수리를 통한 ‘행복한 방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임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10일 오전 9시 동대문구청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35가구에 대하여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 전기 등 집수리 비용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서울메트로에서 집수리로 지원되는 비용은 약 2,000만원이며, 이는 직원들이 매달 적립한 매칭그랜트 기금에서 충당한다.

특히 평소 지하철의 각 분야에서 일하면서 쌓아온 전기와 설비 기술자들이 평소 경험과 전문 기술을 시민을 위해 베풀 계획이어서 업무와 연계된 재능기부의 의미도 갖는 뜻 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과 서울풍물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희망온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서울메트로는 매년 서울의 각 지역을 옮겨다니며 연탄을 배달하거나 쌀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과 함께 하는 지하철이 이번에는 시민 생활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을 구석구석 찾아서 사랑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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