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 국내 최초 개인용 패치 관리 서비스 시장 진출
이와 관련하여 소프트런은 이미 파란닷컴 등 주요 포털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다운로드사이트인 마이폴더넷과 앳파일닷컴, 매니안닷컴 등과 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7월 말까지 20여개 사이트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일반 개인 사용자들도 인터넷 상에서 간편하게 원클릭 버튼 한 번으로 내 PC의 패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패치들을 간편하게 설치,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일반 개인용 PC의 상당수에 아직까지 윈도우 패치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개인용 서비스 시장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개인용 PC에 대한 보안 패치의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 사용자들의 피해들과 사회적인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 보안 패치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무엇보다 이제까지 일반 개인 사용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패치를 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개인용 서비스가 아직까지 없었던 것도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였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PC에 윈도우 보안 패치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할 경우 빠르면 5초 만에 웜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새 PC를 구입하자마자 인터넷을 연결하면 곧바로 웜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 PC를 못쓰게 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새 PC의 출고 시점과 구매 시점 간 차이로 인해 최신 윈도우 패치 파일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개인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사이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게임을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의 컴퓨터에 패치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게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패치 상태가 부실할 경우 다양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PC가 시도 때도 없이 멈출 수도 있다.
얼마 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던 인터넷 뱅킹 해킹 사건을 통해 개인 정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인터넷 결제를 위해 보안 패치의 생활화가 PC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렇듯 패치 부실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원클릭패치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PC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PC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쉽도록 원클릭 버튼 등 간편한 사용법과 알기 쉬운 용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PC에 대한 패치 설치 현황과 이에 따르는 설치 필요 패치 목록과 해당 패치의 용도, 중요도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또한 보안 패치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PC의 활용 목적에 따라 웜바이러스 예방, 안정적인 게임, PC 오류 방지 등 패치를 8가지 테마별로 분류하여 상세한 패치 현황을 표시해 줄 수 있다. 롤백 기능을 통해 필요에 따라 패치 설치 이전 상태로 시스템 복구도 가능하다.
소프트런의 황태현 사장은 “게임이나 인터네뱅킹과 같이 개인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보안패치 설치가 필수적이지만 PC의 패치 상태를 검사하고 설치, 관리에 따르는 PC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개인용 서비스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원클릭패치 서비스는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인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적인 패치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서비스인 만큼 이제는 PC 초보자라도 누구나 손쉽게 패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원클릭패치를 개발한 소프트런은 현재 국내 기업용 패치 관리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며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패치 관리 전문 업체로서 현재 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원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대기업과 금융권,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패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런에서 독자 개발한 기업용 PMS ‘인사이터(Inciter)’는 국내 패치 관리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패치 관리 전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ftrun.com
연락처
소프트런 부사장 김원호 3446-9491
소프트런 마케팅본부 과장 나유민 3446-9492
/ 016-598-6292
-
2007년 8월 30일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