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정부지원 빨리 신청하세요

- 12월 31일 수도권 지역 아날로그방송 종료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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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1-13 11:02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금년말 정부지원 신청 집중으로 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지역별로 순차 종료해 왔으며, 11월 6일까지 수도권 1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종료되었고, 현재 전체 1,734만 가구의 99.2%가 안테나 직접수신이나 유료방송 가입을 통해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참고로, 아날로그방송 종료 당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은 미국97.8%, 프랑스 98%, 제주 시범사업 98.7% 수준이었음

수도권 지역의 경우(닐슨컴퍼니코리아 조사, ‘12.9.10∼’12.10.23.), 11월 9일 현재 수도권 전체 826만 가구 중 1.5%인 약 12만 가구가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완전 종료를 앞두고, 향후 정부지원을 받거나 디지털TV로 교체하는 등의 디지털 전환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추진단장은 “지역별로 종료시기를 분산시킴으로써, 국민들의 큰 불편 없이 아날로그방송을 무난히 종료했다”고 평가하면서,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수도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역량을 모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동절기 기상악화 등에 따른 정부지원 지연에 대비하여 조속한 정부지원 신청”을 당부하였다.

방통위는 수도권 지역의 아날로그방송 직접수신가구를 대상으로 자막고지방송을 단계적으로 강화하여 원활한 정부지원 신청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연말까지 미처 디지털방송 수신기기를 준비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도, 내년 3월까지 정부지원을 연장하여 아날로그방송 종료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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