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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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1-14 10:53
부천--(뉴스와이어)--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보면 30세 이상에서 3명중 1명(근거자료:한국대사증후군 포럼자료 의료계조사)이라고 한다. 유병율을 적용해보면 30세 이상 우리시의 대사증후군 추정대상자는 15만 6,703명에 이르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는 평상시에 시간이 여의치 않고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7호선 연장 개통기념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보건소는 오는 19일(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천시청역 맞이방에서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치매사례관리사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각 분야별 전문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 내용은 대사증후군 발병에 원인이 되고 있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비만체크를 위한 체지방검사와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금연상담, 치아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평상시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아보는 소변염도측정검사 등 이다.

이동보건소를 통해 위험요인이 발견된 건강위험군은 평생건강관리센터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이 찾고 싶은 건강쉼터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원미, 소사, 오정보건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625-4221.4224)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 원미보건소
홍영애
032-625-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