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언론학회, SNS 광고 전략전술 변화 특별세미나 16일 개최

- 동명대에서 ‘시장환경과 광고전략 패러다임 변화’ 등 발표

부산--(뉴스와이어)--SNS시대를 맞아 ‘소셜 미디어 시대 광고 전략전술의 변화’를 주제로 한 언론학회 특별세미나가 16일 동명대학교에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학회장 김형곤 동명대 교수)는 16일 ‘소셜미디어시대 광고 전략전술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영산대 하봉준 교수가 제1주제(시장환경과 광고전략 패러다임의 변화)를, 경성대 김정규 교수가 제2주제(광고 속 서사설득에 관련한 논쟁점과 제안점)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하 교수는 ‘시장환경과 광고전략 패러다임의 변화’ 발표를 통해, “광고가 시대환경의 반영이듯 광고전략 또한 시대환경을 반영한다”면서 기존의 마케팅, IMC, 브랜드 패러다임의 도입 및 확산이 시대변화와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와 각 패러다임 특장점 및 한계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광고 속 서사설득에 관련한 논쟁점과 제안점’ 발표를 통해, 서사광고의 개념, 서사방식 사고처리(narrative processing), 동감(empathy)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학회장인 김형곤 동명대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광고환경 속에서 보다 차별화되면서도 설득의 목적을 이룰 광고 캠페인을 실행하고 IMC의 발전적 방향성을 고찰하고 효율적인 광고메시지 소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사방식 광고를 중심으로 한 광고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학문과 현업간 균형 있는 관점을 공유하고 위한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2012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특별세미나(주제 : 소셜미디어시대 광고 전략전술의 변화) 개요

일시 : 2012년 11월 16일(금) 15:30 ~ 18:00
동명대학교 국제교육관 304호
주최·주관: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후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세미나 목적 및 필요성

수많은 광고와 프로모션의 수단들이 관찰되는 동시대에 어떻게 하면 보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태도 변화와 소비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현업과 학계에서는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다.

현재의 광고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차별화된 그러면서도 설득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을지 근본적인 전략의 차원에서 IMC의 발전적 방향성을 고찰하고 나아가 구체적인 전술의 차원에서 어떠한 방식의 메시지 소구가 보다 효율적일 수 있는지 세미나를 통해 함께 토론해 보고자 한다.

본 세미나를 통해 IMC 개념의 발전적 지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전략방향을 광고 현업에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효율적인 광고메시지 소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사방식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 전략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전술적 차원에서의 함의를 제시하고 논의함으로써 학문과 현업의 균형 있는 관점의 공유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2차 세미나 및 연구의 아이디어들이 파생될 것으로 생각된다.

1주제 : 시장환경과 광고전략 패러다임의 변화 - 하봉준 교수(영산대 광고홍보학과)

광고가 시대환경의 반영이듯, 광고전략 또한 시대환경을 반영한다. 미국에서 70년대에 이루어졌던 마케팅이 한국에서는 90년대에 본격적으로 적용되었고, 미국에서 90년대 초에 비슷한 시기에 논의되었던 IMC와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활성화되었던 것도 두 나라의 시대환경의 차이에서 연유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경제환경 및 매체환경의 변화, 소비자 욕구의 진화 및 발전, 경쟁구도의 변화 등에 따른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요구가 변화하고, 광고계는 이러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자체의 생존 및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광고전략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거나 수정/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본 주제는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의 마케팅, IMC, 브랜드 패러다임의 도입 및 확산이 시대변화와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 규명함과 동시에 각각의 패러다임의 특장점 및 한계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의 시대환경 변화와 함께 광고전략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더불어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가 갖는 시사점 및 향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2주제 : 광고 속 서사설득에 관련한 논쟁점과 제안점 - 김정규 교수(경성대 광고홍보학과)

최근 다매체 광고환경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광고, 드라마 광고 등의 서사방식 광고 문헌을 수집·분석하여 관련 후속 연구를 위한 핵심적인 논의점들을 제시하려 한다. 서사광고의 설득메커니즘이라는 광고연구주제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3가지 논점들을 논의한다.

첫번째, 서사광고의 개념은 무엇이며 그 구성요소에 대한 논쟁점들을 논의한다. 두번째, 서사설득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등장하는 서사방식 사고처리(narrative processing)를 논증방식과 서사방식 광고의 비교를 통해 그 개념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서사방식 메시지의 설득을 설명함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동감(empathy)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 설득과 동감에 대한 연구가 가진 한계점을 분석하고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상상이동 몰입모델(Transportation-Imagery Model)을 소개한다. 이는 광고업계에는 보다 효율적인 서사광고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학계에는 보다 실증적이며 과학적인 서사광고 연구에 작은 공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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