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서울삼성썬더스와 ‘Special Day’ 이벤트 진행

2012-11-16 16:4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단장 이성훈)이 16일 저녁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500여명을 초대해 무료 경기 관람과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는 ‘Special Day’ 이벤트를 연다.

한국교총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농구 저변 확대, 학생·교원의 관람 지원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고, 첫 이벤트로 ‘Special Day’ 무료 초대행사를 마련한다. MOU는 교총 회원의 복지 증진을 넘어 사제 간, 교육가족 간 무료 관람을 지원해 인성체험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안양옥 교총회장의 시투로 시작되는 서울삼성썬더스와 안양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는 각급학교에서 참여한 15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뜨거운 응원전을 함께 펼치며 교육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교총과 구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경기의 흥을 더욱 돋운다. 교총은 신청 학생 중 10명을 추첨해 입장 선수들과의 ‘Hi-Five'를 진행하고, 구단에서는 사인볼 증정과 선수 및 치어리더와의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급학교로 ‘Special Day’ 초대 공문을 보낸 한국교총에는 수백 건의 관람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교육가족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서울송곡고등학교는 14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버스 3대를 대절해 참여한다. 전국에 3개뿐인 체육중점학교이기도 한 서울송곡고는 삼성썬더스로부터 농구골대를 기증받는 등 남다른 인연도 깊고, 매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서울대표로 참여할 만큼 농구열기가 뜨겁다. 또 멀리 강원도에서는 동해광희고등학교 여학생 1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17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농구대회에 참가 차 이동하는 길을 틀어 ‘Special Day’를 즐긴 후, 충주로 내려갈 예정이다.

교총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울삼성썬더스의 홈경기에 대해서는 교총회원(동반 가족 4인 포함) 무료 관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사제동행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총회원이 단체학생(10인 이상) 인솔 시, 교원과 학생 모두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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