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 앞으로는 비대면 채널이 대세…효익과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 향후, 비대면 채널로 보험가입 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 75% 넘어

- E-교보 등 생보사들도 본격적으로 비대면채널 시장에 뛰어들어

- 보험료 저렴하고(54%), 간편해서(25%) 인기 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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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2012-11-18 08:12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보험가입은 비대면 채널이 대세가 될 것이다! 향후, 비대면 채널로 보험가입 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 75% 넘고, E-교보 등 생보사들도 본격적으로 비대면채널 시장에 뛰어들어, 보험료가 저렴하고(54%), 간편한(25%) 비대면 채널이 인기 끌 것을 전망하는 ‘비대면채널의 효익과 발전방향’ 금융소비자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과 김재경 국회의원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비대면채널 보험판매에 대한 효익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금융소비자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험선진국인 호주의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대면 채널인 ‘보험설계사’가 상당수 사라지고 ‘비대면 채널’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자동차보험시장에서는 상당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고, 전체적으로 10%정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비대면 전업사로는 악사·더케이·에르고다음·현대하이카 등 4개 손해보험사가 있고, 생명보험사는 e교보생명과 한화생명 등이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금소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비대면 채널로 보험을 가입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가 75.2%로 매우 높게 긍정적으로 나왔으며, 비대면 채널로 보험을 가입한 이유는 ‘보험료가 저렴해서’가 53.6%,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서’가 24.6%로, 비대면 채널은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한 가입’이 소비자들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다.

앞으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는 50% 정도가 절반이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고, ‘성장성’에 대해서도 절반(53.4%) 이상이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사업비등 공시가 투명해지면서 보험설계사에 지급되는 많은 수당에 대해 거부감을 느껴 저렴한 상품을 찾게 되고, 저렴한 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은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비대면 채널’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과 보험업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성신여대 허경옥 교수가 소비자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채널의 소비자측면에서의 효익과 만족도’에 대해서, 보험연구원의 황진태 박사가 ‘비대면채널의 산업측면에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하고, 이윤수 금융위 보험과장, 이상빈 한양대 교수,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상무, 김용주 보험개발원 이사가 토론을 맡는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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