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점자안내판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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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11-19 09:2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완료하고 시각장애인의 길 안내를 도울 준비를 마쳤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19일(월) 120개역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 9,39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위치 번호와 운행방면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안전문(스크린도어) 옆 약 1.5m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부터 1,032 곳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도 지난 9월부터 나머지 8,360곳에 점자안내판을 설치하여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120개 각 역마다 점자블록을 설치하였고 교통약자 매니저를 두어 도움 요청시 출발역 출입구에서 도착역 출입구까지 고객과 동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목적지에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점자안내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해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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