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불조심특별대책기간’ 예방·감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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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1-19 09:53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산불위험이 높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보호감시원, 산림서비스도우미 등 가용인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현장중심의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에는 산이 도심지 내에 위치하여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과 이웃 단위의 시민들이 일상처럼 산을 찾고 있고, 올해 만들어진 부천 둘레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원미산과 성주산 등에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공원녹지과와 구청 공원관리과(원미구) 및 도시관리과(소사·오정구)는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기상 상태에 따른 근무 요령에 맞춰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 및 진화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산불 규모별 진화활동 업무 매뉴얼을 구체화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태세 확립, 소방서, 군부대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 실시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부천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에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관련 직원이 주말 현장기동단속을 펼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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