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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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1-20 10:35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162개 지자체에 대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부천시가 인구 20만 이상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2009년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0일(화) 환경부에서 최우수기관 인증패 및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2개 지자체를 하수처리인구 기준으로 1그룹(특·광역시)과 2그룹(20만명 이상), 3그룹(5만명 이상∼20만명 미만), 4그룹(5만명 미만)으로 분류하여 ▲하수도 정책분야(13개 항목) ▲하수도 서비스(12개 항목) ▲하수처리시설 운영(15개 항목)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평가했다.

부천시는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40개 항목 총 160점 만점에 최고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1위)상을 획득했다.

부천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하수도 정책 및 하수도 운영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 및 하수찌꺼기 감량화율 평가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굴포하수처리시설(90만톤/일)과 역곡하수처리시설(5만톤/일)을 민간위탁 통합운영관리 방식으로 운영해오면서 하수처리시설 효율 및 공정 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연구반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부천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소각재의 복토재 재활용, 하수슬러지 소화가스를 이용한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 재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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