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하이아미 벼 종자 공급

2012-11-22 15:57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최근 요구되는 쌀의 기능성에 대한 시장경쟁력을 충족하기 위하여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하이아미 품종의 원종 2.3톤과 증식종 3톤을 생산하여 원종 2.3톤은 보급종 생산용으로 국립종자원에 그리고 원종급 증식종 3톤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RPC 채종포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아미 벼 품종은 2008년 육성된 기능성 품종으로 최근 학교 급식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 성장 및 두뇌발달에 필수적인 라이신, 시스티딘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품종인 화성벼 보다 31% 많고 그리고 밥맛이 뛰어나 학교급식용이나 성장기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농가 선호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이아미는 냉동상태에서 보관하더라도 밥이 굳지 않고 찰기가 오히려 증가되어 냉동볶음밥이나 장기 냉장 보관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삼각 김밥 도시락 및 무균 포장밥 등 편의식품 소비의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어 앞으로 하이아미 쌀 소요량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종자검사 및 채종포 희망 시, 군 및 영농단지를 조사하여 3톤을 채종포용으로 공급하여 재증식 하면 내년 330톤을 생산할 수 있고 2014년에는 6,000ha 이상 재배할 수 있어 앞으로 하이아미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전북 쌀의 품질 경쟁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063-290-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