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 같은 내 얼굴, 알고보니 ‘안면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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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2012-11-25 10:16
서울--(뉴스와이어)--회사원 도은영(가명) 씨는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출근을 하자마자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주변 동료들의 시선을 받는 경우가 자주 생겼다. 또한 회식자리에서 상기된 볼 때문에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많이 취한 것 같다는 소리를 듣기까지 하였다. 다음날 피부과를 방문한 도은영 씨는 ‘안면홍조’ 라는 진단을 받았다.

‘안면홍조’는 무엇?

안면홍조는 말 그대로 얼굴이 붉게 물든다는 뜻이다. 안면 부위는 혈관이 특히 많이 분포하고 있다. 그래서 온도변화에 의해 쉽게 혈관이 확장되어서 전체적으로 붉게 보이게 된다.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장기간 여드름이나 피부염 또는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등을 오래 앓아 혈관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하여 얼굴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 밑의 혈관이 늘어나 있어 더욱 심하게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갑상선, 당뇨같은 병에 의해 이차적으로 안면홍조가 발생하거나 갱년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안면홍조’에 좋은 습관

안면홍조가 있는 경우는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겨울철에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거나 목욕하기 보다는 미온수로 적당한 온도를 맞춰줘야 한다. 각질을 벗겨내는 스크럽이나 심한 때밀이는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쉽게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이라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여주는 것이 좋으며 머플러나 마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면을 보호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너무 자극이 있는 화장품이나 향수등은 피해야한다. 회식이나 모임이 많은 연말에 너무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알코올 섭취는 자제하여야 한다.

‘한포진‘의 치료법은?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은 안면홍조는 피부자체의 요인도 매우 중요하지만 한의학적으로 환자의 상태가 얼굴에 드러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부의 근본원인을 제거하여야 근본적인 치료가 되며 재발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열기는 상부로 치솟아 오른다고 보기 때문에 내부에 화열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얼굴과 머리에 증세를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안면홍조 환자의 경우 많은 수에서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요즘 세상은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많은 시대라 내부의 화열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열을 내리고 마음을 풀어주는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또 상대적으로 몸이 허약해서 내부의 음기가 소모되어 허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음기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통해 균형을 맞춰준다.

신덕일 원장은 ‘평상시에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많이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많이 웃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다른 어떤 생활습관보다도 안면홍조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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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은 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지향하며 가장 한의학적인 치료를 추구한다. 인간의 육체로 한 세상을 사는 동안 조금이나마 이 세상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역할이 바로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임을 확신하고 있다.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인 분들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곁을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난치라는 절망에 완치라는 희망의 벗으로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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