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질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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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2014-03-24 08:30
서울--(뉴스와이어)--여성들에게 너무 흔해서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질염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나이가 많이 들어 폐경기에 위축성 질염이 생기기도 한다. 질염은 많은 종류만큼이나 자주 걸리고 또 낫기를 반복하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린다는 것이 ’감기‘와 매우 유사하다.

질염 중에서 헤르페스 질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에 감염되어서 나타나게 된다. 보통 과로가 겹치고 여러 질병을 앓고 난 후나 월경이 끝난 후에, 성관계 이후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일단 헤르페스에 감염이 되면,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신경을 따라서 피부에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헤르페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몸 속에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여선미 원장은 “헤르페스 질염은 극심한 통증과 수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은 자연 소실되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문제입니다”라고 하며 “ 자궁과 질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한방적인 치료를 통해 자궁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헤르페스 질염의 예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며 헤르페스 질연의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밤을 새거나 과로한 이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 대신, 한식위주의 식생활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꽉 조이는 레깅스나 스타킹을 자주 입게 되면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므로, 헐렁한 바지를 번갈아 입어주는 것이 좋다. 찬바닥에 바로 앉거나 미니스커트를 입게 되면 자궁이 차가워지므로, 앉을 때는 방석 위에 앉고, 무릎담요로 복부와 허벅지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반신욕을 통하여 주기적으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헤르페스 질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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