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 대책 수립시행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시는 주·야간 및 토·공휴일에도 상수도 동파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 근무조 편성과 비상복구를 위한 5개 기동반 26명으로 수돗물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여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2012.1~2월에는 20년만의 혹한으로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평년대비 약 4배(1,003전)정도 많이 발생되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정구 일원에 수용가를 대상으로‘동파방지 팩’을 구입 설치했다. 2012년에는‘동파방지팩’을 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동파된 계량기는 신속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동절기 동파사고 요인이 가장 많은 수도계량기와 옥내 급수시설에 대한 보온과 대처방법 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동파예방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홍보 내용을 삽입하여 각 수용가에 직접 송달하고, 현수막 및 유선방송 등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송·배수관로 및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강화하여 동절기 동파사고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각 가정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도로변에서 상수도 누수를 발견했을 때는 부천시청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625-3311, 3321,3303)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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