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신용섭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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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1-27 10:19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1월 27일(화) 제6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신용섭(申容燮) 씨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라 함)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하였다.

EBS 사장은 EBS 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EBS법 제9조 제2항).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 10일(금)에서 24일(금)까지 EBS 사장직 공모 결과 지원자 수(4명)가 적어 8월 31일(금) 제48차 전체회의에서 연장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10월 26일(금)부터 11월 9일(금)까지 2주간 연장공모를 실시하였고 5명이 추가 응모하여 총 9명이 EBS 사장직에 지원하였다.

이후 EBS 사장직 1차 지원자를 포함한 전체 지원자 9명에 대해 EBS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 확인을 거쳐 11월 20일(화) 제62차 전체회의에서 상임위원 투표를 통해 3명의 면접대상 후보자와 면접 계획을 정하였다.

또한, 11월 26일(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가 후보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고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 및 평가를 통해 후보자별 순위를 정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추천하였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고려하고,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기준에 따라 면접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한 신용섭 씨를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신임 EBS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30일(금) 신임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사장의 임기는 11월 30일로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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