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 R&D 미래 트렌드 2012’ 컨퍼런스 개최

- R&D 주요 성과 전시 및 2013년 R&D 기획방향 공청회

- 차세대 모바일서비스 등 미래 ICT기술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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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1-27 11:08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방송통신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ICT 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조망해보기 위해 11월 27일(화) ‘방송통신 R&D 미래 트렌드 2012’ 컨퍼런스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R&D 성과 확산 및 미래 기술 조망” 이라는 주제로 방통위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전시 및 발표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서비스, 세계 기술 표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실감방송, 미래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방송통신 분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린 방송통신 R&D 우수성과 및 공로상 시상에서는 방통위 이계철 위원장으로부터 ETRI 김흥묵 팀장이 최우수성과상, 서울대 남상욱 교수와 KT 백규태 상무가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기술이전 및 특허 상담실이 마련되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이전 절차 및 제도에 대한 설명과 연구개발 - 특허의 연계 전략에 대한 상담도 제공되었다.

동 행사에는 방통위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조성한 2,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에서 추진된 주요 성과들이 선을 보였다. 현재보다 100배 빠른 가입자 전송기술 및 기존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 UHDTV 전송 핵심기술, 차세대 스마트 TV용 미러형 리모콘 및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4G기반의 M2M 단말 표준플랫폼 등 대표적인 주요 연구개발 성과 15점이 전시되어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방송통신 기술들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서의 유해 음란물 차단기술과 전파를 이용해 안전하게 유방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전파응용기술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밀착형 기술도 전시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13년도 방송통신 R&D 기획방향 공청회가 개최되어 투명한 기획 절차와 창의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R&D 기획방향이 설명되었다. 방통위는 대학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대학)·혁신(중기) 과제”의 별도 과제기획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설명된 53개 과제에 대해서는 인터넷 공시(www.kca.kr)를 통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도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방통위 이계철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원인 방송통신 분야의 원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ICT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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