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 교수와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스리랑카 지진해일 휴먼스쿨’ 팀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20일 쓰나미 피해지역인 스리랑카로 출발했다.

전남대 스리랑카 지진해일 휴먼스쿨 팀은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와 기상청의 후원을 받아 20일부터 8월10일까지 3주간 스리랑카 루후나대학 및 스리랑카 남부지역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곳. 봉사 팀은 3명의 전문교육팀과 10명의 일반교육팀으로 나누어 팀별 봉사활동을 편다.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와 서광호 석사과정 수료생, 해양연구소 변도성 박사 등 지진해일 관련 연구자들로 구성된 전문교육팀은 루후나대학에서 지진 해일 관련 전문가들에게 지진해일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특정지점에서 해일이 일어났을 경우, 파도의 파장경로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가상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현지 대학과의 공동연구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일반 교육봉사팀은 현지 학생 및 주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지진해일 발생시 대피 요령을 소개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된다. 피해 주민을 위한 집짓기 노력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숙소 인근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 극장 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현지 대학생과의 대화, 국제 NGO단체 및 홍콩 아시아인권위원회 방문을 통해 민주 인권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게 된다.

전남대는 이같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류 공동의 선을 위해 땀 흘릴 줄 아는 봉사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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