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이랜드파크 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신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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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11-30 16: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1월 30일자로 ㈜이랜드파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평가 하였으며,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단일브랜드에 대한 절대적인 이익의존도에 따른 구조적인 실적가변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외식사업의 가세로 양호한 사업기반을 구축한 가운데 적극적인 점포확장을 통해 이익확대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 그룹 내 ㈜이랜드파크의 사업적 중요성이 제고되면서 모기업으로부터 사업 및 재무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1982년 설립된 ㈜이랜드파크는 콘도 및 호텔 사업을 영위하여 왔으며, 2011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외식사업부문을 인수하였고, 2012년 들어서는 싸이판 팜스리조트, COP리조트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확대 및 다각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기평은 ㈜이랜드파크의 레저부문이 2009년 한국콘도 인수와 2007~2011년의 리뉴얼 투자 등을 통해 업계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외식부문의 가세로 이익기반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더해 주력 브랜드인 ‘애슐리’의 경우 양호한 브랜드력과 가격경쟁력, 입지적 강점(모기업의 백화점 사업장이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입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세를 확장하고 있어 견조한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애슐리’ 단일브랜드에 대한 이익의존도가 절대적인 수준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산업의 높은 경쟁강도와 경기민감도 등에 따른 구조적인 실적가변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보다 안정된 이익기반의 확보를 위해서는 레저부문과 기타 외식브랜드의 실적안정화가 필수적이라고 평했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2013년 이후 연간 25개 내외의 애슐리 신규출점 등에 연 500억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투자부담은 다소 확대될 전망이나, 이익기반 강화에 따른 영업현금창출력 확대로 대부분의 투자재원을 자체 충당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더해 2012년 9월말 기준 순차입금 규모는 794억원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며, 2012년 12월 중 모기업인 ㈜이랜드리테일로부터의 차입금 389억원이 출자전환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재무안정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기평은 그룹 내 레저·외식부문의 사업적 중요성이 제고되면서 ㈜이랜드파크에 대한 그룹의 지원의지가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외식사업 이관, 출자전환 등 그룹으로부터 사업 및 재무적으로 직간접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이랜드파크의 신용도를 지지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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