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이웃사랑 성금모금 출범식 개최

- 희망2013나눔캠페인, 대구의 나눔온도를 높여주세요

뉴스 제공

2012-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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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는 11월 30일 동성로 광장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각 언론사 대표, 시민단체 대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대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2012. 12. 1 ~ 2013. 1. 31)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딛었다.

희망2013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구’로 어려운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시민들의 나눔 참여로 이겨내고 대한민국 나눔문화 일번지 대구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출범식에서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과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4천5백만원이 모일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희망2013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였다.

특히, 올해 희망2013나눔캠페인에서는 대구의 위상에 걸맞게 대구의 저조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나눔천사도시 선포식을 통하여 참석한 내빈들이 대구의 기부문화를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화분에 심는 퍼포먼스를 함께 가졌다.

희망2013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45억원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 고실업으로 인한 사회양극화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모금실적 40억 5천원 대비 11%증액되어 책정되었다.

‘희망2013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대구사랑의열매는 시민들의 나눔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나눔천사캠페인’은 개인기부와 정기기부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개인기부프로그램으로 대구의 현재 연간모금액 전국 16개 시·도 중 12위, 1인당 금액은 14위 (2011년 기준)의 기부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나눔과 봉사의 전통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해님천사(월 3만원 이상), 달님천사(월 3천원 이상), 별님천사(연1회 기부참여) 3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할 예정이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직장인 나눔 캠페인’, 소규모 자영업자 모금캠페인 ‘착한가게’ 등 개인기부 맞춤형 모금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침체되어있는 기업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5천만원 이상의 성금(품) 기탁 시 ‘희망2013나눔캠페인 공식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자체 생산물품 및 유통물품을 기부하는 현물기부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조해녕 대구공동모금회 회장은 “희망2013 나눔캠페인기간동안 대구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으로 소외되고 힘겨운 삶을 사는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시민여러분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모금회 사랑의계좌나 각동 주민센터, 방송사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ARS 기부전화 060-700-0050(1통화 2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 관공서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홈페이지(daegu.chest.or.kr) 등을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053-667-1000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연계돼 연말 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개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족의 손길처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daegu.che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