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시를 벗고 숲을 입다’ 공원 리모델링 공모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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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2-03 10:54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가 지난달 ‘특색있는 테마공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연세대학교 조화현(공동참여1인)이 응모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되었다.

부천시는 내년도 우리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공원리모델링을 위해 관내 비슷비슷한 공원을 테마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는 대상으로 선정된 조화현의 ‘도시를 벗고 숲을 입다’를 비롯하여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13년 ~ 2014년 리모델링 계획에 있는 부천시 공원 1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공모전에 전국 40개 대학에서 63팀에 153명이 참여하였고 66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창의성, 노력도,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의 입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작에 대하여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에 이어 대림대학교 노성래 외1인이 최우수, 순천대학교에 최은지 외1인, 충남대학교 김현진 외2명이 우수, 서울시립대학교 이형관, 협성대학교 김성재 외2인, 대구대학교 김민희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많은 대학교 학생(동아리)들이 관심과 참여를 보여 부천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응모작 심사 결과 수상작 이외에도 참신함과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향후 이와 같은 공모전이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안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도 바람직한 지역사회 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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