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가인터넷 시대 개막

- 현재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 개시

뉴스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2012-12-03 11:10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3일 오전 11시에 세종특별자치시 첫마을 아파트에서 기기인터넷 상용서비스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방통위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한 티브로드가 세종시에서 첫 상용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나라 신행정수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행사와 함께 마련된 시연회에서는 무안경 3D 디지털사이니지, 초고화질 TV, 스마트 러닝 서비스 등 기가인터넷 기반 다양한 응용서비스도 선보여 세종시민들의 기가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2009년부터 각 가정에 기가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CJ헬로비전에 이어 올해 티브로드가 상용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기가인터넷 서비스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방통위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여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과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기가인터넷 확산을 통해 IT 강국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으며,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 발전에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가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통위는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통해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의 상용화와 서비스 확산을 적극 유도하여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기가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기가인터넷 서비스
현재의 100M급 광대역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서 고품질·대용량의 초고화질 영상이나 무안경 3D 영상을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고, 가정 내 스마트 기기들간의 무선 데이터 공유도 기가급 속도로 높일 수 있어 인터넷 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진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go.kr

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
네트워크기획과
이주식 사무관
02-750-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