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우체통, 전봇대가 있어요…이런 것 고쳐주세요”
- 교통사고유발환경 개선 캠페인 시상…“이것 때문에 교통사고가 납니다”
- 전국 350여건 접수 250여건 개선요청 100여건 개선,사고방지 효과 커
- 도로와 인도 관할 지자체 달라 협조 안되는 경우도 있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이 올해 ‘교통사고 유발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국의 350여건의 유발환경을 접수하여 250여건을 지자체 등 교통당국에 개선 요청하여, 약 100여건의 유발환경을 개선 정비했으며, 신고 접수 건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교통사고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을 교통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 스스로 잘못된 환경을 고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350여건이 접수되어 이중 300여건을 선정하고 이중 250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등 교통당국에 개선 요청공문을 발송하였으며 현재 100여건이 개선 또는 개선예정으로 회신하였다.
이번 교통사고유발환경 캠페인의 대상으로는 도로표지판, 신호등, 노면표시 등 도로의 복합적인 위험 등 수십 건을 신고한 손복환 씨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은 도로표지판의 부실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를 신고한 강석준 씨가 선정되었다. 은상으로는 보행자위험도로를 신고한 권기승 씨와 초등학교 앞 도로안전부실을 신고한 조수연 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7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금융소비자연맹 11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을 거행한다.
신고건은 해당 지자체에 개선요청을 하여 대부분 개선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서로 미루며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개선이 되지 않는 사례도 있으며, 황당한 교통사고유발환경도 상당수 발견 되었다.
황당한 교통사고 유발환경 사례는 ① 한 도로에 시속 70 Km와 80Km 공존 (지자체별로 상이, 대구) ② 도로 중간에 우체통이나 전봇대가 있음 (관할부처 상이, 서울성북, 청주) ③ 인도 없는 도로상의 버스정류장 (도로구조상 문제, 인천) ④막다른 도로구조물에 직진표시 (도로표시잘못, 서울 성동) ⑤ 인도를 가로막은 택시 정류장 (설계 잘못, 당진)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금소연의 이기욱 보험국장은 교통사고 유발환경 개선 캠페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시키고 교통사고의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의 보호에도 기여함으로 써, 선진국형 교통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범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내년부터는 일반인과 전문인으로 구분하여 신고접수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켐페인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fco.org
연락처
금융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장 이기욱
02-737-0940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