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의 일대기,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도 제작된다

- 지금 대한민국은 육영수 앓이 중

서울--(뉴스와이어)--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가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도 제작된다.

이 뮤지컬의 제작사인 스타앤미디어(대표 박근태)는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퍼스트레이디’를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얼마 전 제작발표회를 마친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에 이어 제작에 들어가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본과 연출은 뮤지컬 ‘골든데이즈’와 연극 ‘육영수’를 연출한 백동철씨가 맡아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영수는 유신독재와 경제 개발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으로 1974년 광복절 행사 도중 암살당해 4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퍼스트레이디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사업가로 알려진 육영수는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 생존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돼 대다수 국민들의 가슴에 영원한 퍼스트레이디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 뮤지컬의 제작사인 스타앤미디어의 박근태 대표는 이 공연이 “뮤지컬 ‘에비타’ 정도의 곡조에 더 가볍고 재미있는 요소를 더할 것”이라며 “실화에 기초하고 있지만 공연은 TV나 영화가 보여줄 수 없는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뮤지컬은 지금 제작 준비중인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고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선을 앞두고 연이어 선보이는 육영수 소재의 영화와 뮤지컬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TV 개요
이런TV는 상업문화콘텐츠에 비해 홍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작지만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균형 있는 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젊은 문화인들이 모여서 만든 사회문화 전문 인터넷방송이다. 현재 '최공재의 씨네마까먹는소리'와 '디스플레이아트홀'을 통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영화와 공연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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