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국내 최초 ‘제1회 도서관인 윤리선언식’ 행사 개최

충주--(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는 2012년 12월 6일 국내 역사상 최초로 문헌정보학과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도서관인 윤리선언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주관으로 12월 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를 기획한 건국대 문헌정보학과장의 인사말(노영희 교수)과 한국도서관협회 회장(남태우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제1회 도서관인 윤리선언식’은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탐구해 온 문헌정보학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도서관인’으로서의 진지함과 엄숙함,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1997년 10월 30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35차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인 윤리선언’이 채택되고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적인 선포식을 갖게 됨으로써, 사실상 역사상 최초로 도서관인의 덕목과 행위지표가 창제되었다.

따라서, 건국대학교 제1회 도서관인 윤리선언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하여, 전 도서관인들에게 도서관 전문인으로서의 도덕적 가치체계를 확립하고 행동의 지향점을 명백히 정립할 수 있는 지표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이 윤리선언은 주문(主文) 7개 조항과 28개 행위지표로 설정되었다. 이는 도서관인의 존재양식을 극명하게 부각한 것이며, 시대가 부과하고 있는 임무를 적극 수용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선언문의 기본 개념은 한국의 사회적 현실이, 그리고 도서관이 처하고 있는 여건들이 개선 및 시정되어야만 하며, 그 일차적 책무는 도서관인에게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

제1회 도서관인 윤리선언식에 참석한 졸업예정자들은 앞으로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류문화역사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사회에 나아가 도서관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다.

오늘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국내 역사상 최초로 도서관 윤리선언식을 하게 된 것은 도서관계와 문헌정보학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lis.kku.ac.kr/lis/Pages/defa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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