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코어 라우터 시장 첫 출격

- 올 상반기 출시한 첫 코어 라우터 ‘7950XRS’ 텔레포니카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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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
2012-12-10 10:00
서울--(뉴스와이어)--알카텔-루슨트는 대표적 글로벌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텔레포니카(Telefónica)와 IP망 업그레이드를 위한 코어 라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에 공급되는 ‘7950 XRS(Extensible Routing System)’는 알카텔-루슨트가 지난 5월 코어 라우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출시한 업계 최초 400G 네트워크 프로세서 칩셋 기반의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으로 알카텔-루슨트는 7950 XRS의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코어 라우터 시장 공략을 알렸다.

스마트폰, 태블릿PC, 고대역폭이 요구되는 비디오나 게임 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늘면서 향후 10년간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텔레포니카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았다. 이번에 구축하는 대용량 코어 라우터를 통해 텔레포니카는 유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IPTV 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텔레포니카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엔리케 블랑코(Enrique Blanco)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고도화 노력의 일환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의 용량과 인텔리전스를 신속히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해법이 필요했다. 알카텔-루슨트 7950 XRS는 이러한 요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이 뛰어나고 효율적인 IP망을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 7950 XRS는 기존 코어 라우터의 5배 높은 용량과 66퍼센트의 전력 소비량 절감을 지원하며, IP 코어망의 용량, 효율성, 확장성 증대는 물론 총소유비용(TCO) 감소 효과를 텔레포니카에 제공하게 된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은 “이번 계약은 코어 라우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 코어 장비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투자비용(CEPEX)과 운용비용(OPEX) 개선 요구를 충족시켜 줄 7950XRS를 국내 시장에도 최대한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알카텔루슨트 개요
알카텔-루슨트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및 기관 고객들에게 IP, 클라우드 네트워킹, 초광대역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100대 글로벌 혁신 기업’에 4년 연속(2011~14) 선정되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2012~14) 통신 기술 부문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재무 성과는 물론 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및 인적자원 관리면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도에 MIT 대학 산하 미디어 그룹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매출은 132억 유로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www.alcatel-lu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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