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운영

- 변호사,주택관리사등 전문가 20명 무료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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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2-10 10:28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단’은 관련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관계전문가인 변호사·공인회계사·공동주택관리사·건축사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또는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술부문은 용역사업의 경우 2천만 원 이상, 공사는 2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법률부문은 공동체활성화 사업, 회계·계약분야, 기타 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공동주택 구성원간의 분쟁중인 사항, 재개발·리모델링 등은 자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한다.

자문방법은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서 시청에 자문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청에서 해당분야 자문위원에게 의뢰하여 자문결과를 해당 공동주택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되며, 자문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73%에 달함에 따라 이웃 간에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지난 7월 조직개편 시 공동주택과를 신설했다.

시청 1층 뉴타운 상담센터 내에 공동주택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뉴타운과 공동주택에 대한 상담을 병행 실시하는 공동주택 원스톱 상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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