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입되는 위성방송 수신실태조사 결과

- 위성방송 채널은 총 6,909개이며, ’11년 대비 937개 채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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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2-11 08:44
서울--(뉴스와이어)--중앙전파관리소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는 국내 위성방송을 보호하고 방송통신 정책수립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외 위성방송의 수신실태를 5개월간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상공에 위치한 57기의 방송위성을 통해 서비스되는 위성방송 채널은 전년 대비 937개 채널이 증가한 총 6,909개였으며 이 중 국내에서 복조가 가능한 무료방송 채널수는 771개로, 전년 대비 312개 채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909개의 위성방송 채널 중 TV방송은 5,467개로 79.1%를, 라디오 방송은 1,442개로 20.8%를 차지하고 있다. 복조가능 채널은 TV방송이 427채널(총 TV방송의 7.8%), 라디오방송이 344채널(총 라디오방송의 23.9%)로 조사되었다.

위성방송 채널의 복조가 불가능한 원인은 국내에 유입되는 방송신호의 세기가 매우 미약한 것(3,823개)이 첫째였으며, 그 다음은 방송채널이 암호화(1,267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외 모든 위성방송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되고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의 위성방송은 조사가 시작된 ’03년 이후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서 ’10년도부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500개 이상의 위성방송 채널을 서비스하는 국가 및 국제기구는 중국(1,202개), 인텔셋(972개), 호주(778개), 미국(557개), 인도(519개), 일본(502개) 순이었으며, 복조가능 채널은 중국(380개), 태국(83개), 러시아(70개), 미국(4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3년부터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매년 실시해온 ‘국내 위성방송수신실태 조사결과’는 위성방송에 관련된 국가 정책 뿐만 아니라 위성방송 연구 및 산업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더 자세한 조사 내용은 위성전파감시센터 홈페이지(www.srmc.go.kr)에 게시되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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