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친환경 난연 소재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상 수상

- 지난 6일, 중소기업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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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 코스닥 196700
2012-12-11 09:21
부산--(뉴스와이어)--고분자 신소재 연구 개발회사 웹스(대표 이재춘)가 지난 6일 거행된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전선용 친환경 난연 소재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1년 이후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중 기술적 우수성 및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34개 기술(제품)에 대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발표하는 자리다.

웹스는 현재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PVC(폴리염화비닐)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원료를 개발하여 이번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PVC는 소재 자체가 환경 유해 물질로 지정된 할로겐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각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의 발생이 환경은 물론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를 대체하려는 요구들이 많이 있어 왔다. 할로겐을 포함하지 않는 난연재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해외 일류기업 몇 개 업체만 성공했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웹스는 유연성 부분과 경제성 부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용 전선에 적용되고 있으며 할로겐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특성상 향후 많은 분야에 추가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스 관계자는 “현재 당사가 개발한 전선용 친환경 난연 소재는 향후 각종 가전기기의 내부에 사용되는 전선 및 전원선 등에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는 대상인 대통령상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Ⅱ’가, 금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웹스의 전선용 친환경 난연소재를 비롯하여 대우조선해양㈜의 고효율 친환경 컨테이너선과 엘지전자㈜의 84인치 세계최대 UHD TV, Ultra High Definition이 선정됐다.

웹스 개요
지난 2001년 설립된 ‘웹스’(WAPS, 대표 이재춘)는 고분자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전국에 공장 3곳(양산, 청원, 괴산)과 기술 연구소 1곳(양산), 사무소 2곳(서울, 부산)을 두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3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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