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한 방학생활을 위한 초등학생 안전캠프 실시
공단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안전캠프는 평소 생활속에서 어린이들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4~6학년생 250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2차(1차, 7.22~24/2차,8.1~3)에 걸쳐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실시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어린이 안전캠프에서는 ▲직접 물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물놀이 안전실습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 배양 ▲학교 및 생활속에서의 안전사고 대응조치요령 ▲어린이 성추행 예방교육 ▲어린이 안전퀴즈왕 선발대회 ▲활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전캠프에서는 가정과 학교 등 생활속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 및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대응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평생 안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한해 발생한 전국 학생 안전사고(22,695건, 2005.2 인천학교안전공제회) 가운데,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는 전체의 37%에 해당하는 8,439건이 발생했으며, 33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중 75%가 개인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어,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스스로의 방어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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