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스타티스 우리품종 추위에도 잘 자라

- ‘연인의 꽃’ 스타티스 내년 봄에 소비자 품에 안겨

- 엘로크림, 핑키크림, 화이트버드 등 4품종 우수, 졸업시즌 출하 예정

2012-12-11 14:35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스타티스 우리품종의 농가보급을 전개하여 전주, 고창, 정읍 등 서해안 평야지를 중심으로 4농가, 0.6ha를 금년 9월과 10월에 정식하여 생육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재배는 내년 졸업시즌을 시작으로 4월까지 절화하는 촉성재배로써 스타티스가 겨울철 저온에 견디는 특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재배시설의 종류에 관계없이 월동이 가능하여 가온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적어 평야지의 새로운 작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재배되는 품종은 소비자의 기호도가 우수한 ‘옐로크림’,‘핑키크림’,‘화이트버드’ 등 4품종으로 월동성도 우수하다.

현재 생육정도는 포기당 잎이 25매 정도, 포기 크기가 30㎝이상으로 추위 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단동형 하우스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 월동하여 내년 2월 하순경에 추대를 시작해 절화는 4월경에 하게 된다.

연동하우스 재배는 최소한의 가온을 해주며, 화경 추대시점부터 최저12℃로 관리하면‘화이트크림’은 졸업시즌에 출하가 가능하다.

이번 평야지 겨울재배는 재배시설의 형태와 가온 여부에 따른 절화시기를 다양하게 하여 졸업시즌부터 4월까지 세분화 시켜 봄철 절화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내년에도 스타티스 우리품종의 소비자 기호도 향상과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농가시범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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