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사물지능통신 (M2M)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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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2-12 14:27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012년 12월 1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oneM2M 제2차 기술총회에서 한국의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이근협)를 대표해 출마한 장용 수석연구원(삼성전자)이 12일에 총회 부의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oneM2M은 사물지능통신(M2M) 제품 간의 호환성 증대를 위한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한국의 TTA와 더불어 유럽 ETSI, 북미 ATIS·TIA, 중국 CCSA, 일본 ARIB·TTC 등 각 국의 표준개발기관이 모여 올해 7월에 설립한 국제 표준화 협의체이다.

oneM2M을 통해 향후 M2M 국제 표준이 마련되면 자동차, 의료, 홈 가전, 전력 등 응용분야에 관계없이 M2M 단말 및 제품 간의 호환성이 증대되는 한편, 공통된 플랫폼 사용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제품 개발 비용의 절감을 통해 M2M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지능통신망팀의 김정태 팀장은 “oneM2M 기술총회의 한국측 전문가 당선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한국은 다양한 M2M 응용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개발에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oneM2M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LGU+, 삼성SDS, 모다정보통신, 한국퀄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인터넷솔루션협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현대엠엔소프트, 웹싱크, 인텔리코드, 엔텔스, 아이윅스 18개 회사이며, 국제적으로는 AT&T, 스프린트,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알카텔-루슨트, 인텔 등 주요 해외 기업을 포함하여 총 200여개의 단체와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에도 국내 M2M 기업 및 연구단체가 주도하여 유효한 국제표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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