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SMART! Work & Society 201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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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2-13 10:09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2월 13일 오전 10시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스마트워크 컨퍼런스인 ‘SMART! Work & Society 2012’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12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한 ‘보급형·복지형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결과 발표와 전시, 스마트워크 ‘우수기업 시상식’ 등이 치러졌다. 또한, 국민게임으로 부상한 애니팡 개발사의 스마트워크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 등 스마트워크 관련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주목을 끌었다.

< ① 시범사업 결과 발표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중소기업, IT소외계층 등의 스마트워크 확산과 초기시장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보급형·복지형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전통시장(성남시 중앙시장 등)에 IT를 활용한 영업·마케팅 환경을 최초로 구축한 ‘성남시 상권활성화 구역 스마트마켓 서비스’(씨이랩), ▶ ‘청소용역 근로자 모바일오피스’(행복ICT), ▶ 모바일·IPTV·PC 등 다양한 단말간 영상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협업 솔루션’(KT) 등 각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와 시연이 이어져 새로운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시장 창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금번 시범사업은 화이트컬러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스마트워크가 전통시장 상인, 청소용역 근로자 등 블루컬러 직종까지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② 스마트워크 우수기관·기업 시상 >

스마트워크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마트워크 우수기업 시상식’도 열렸다. 금번 수상기관으로는 성남시, 한국생산성본부를 비롯하여 재단법인 행복IC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등 6개의 스마트워크 우수 도입 및 서비스 공급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 ③ 전문가 사례 발표 >

이번 행사에서는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미래 스마트사회를 조망하는 기회를 가졌다. ▶ (사)UN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Smart Work & Smart Society’, ▶ 국민게임 애니팡으로 유명한 Sundaytoz 이정웅 대표가 ‘창업성공방식의 하나 스마트워크‘, ▶ SKT 최준섭 수석연구원은 ‘모바일 보안 대응전략 및 구축사례’,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우진 이사는 ’새로운 시대의 업무(New era of work)', ▶ 토즈 김윤환 대표는 ‘민간 스마트워크 이용현황 및 성공방법론’ 등을 소개하였다.

< ④ 스마트워크 정책연구 결과 발표 >

그 밖에 스마트워크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관련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 방송통신위원회 전영수 스마트네트워크서비스팀장이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 현황 및 과제’를, ▶ 한국생산성본부 이경상 단장이 ‘스마트워크 성숙도 모델 기반 컨설팅 사례’,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임길환 과장은 ‘스마트워크센터 품질등급제 시행 방안’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12월말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스마트워크 포털’에 대한 안내와 시연도 펼쳐졌다. 동 포털은 온라인 스마트워크 컨설팅 및 스마트워크센터 조회·예약 서비스, 정책자료, 기술동향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크 정보공유의 場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방송통신위원회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창의경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변혁의 모멘텀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다”며 스마트워크의 조기 정착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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