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석 매진 기록, 발레 ‘호두까기인형’ 지역 관객 몰이 성공
- 올 12월도 어김없이 명품발레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
- 12월 22일 오후 2시, 저녁7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정일택 이사장)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2일 2시, 7시 대극장 무대, 이원국발레단 초청으로 ‘호두까기 인형’ 발레무대가 펼쳐진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정 레퍼토리로 가족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발레,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초연된 후,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음악과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적 요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사의 흥행작으로 평가받아 왔다. 발레는 잘 몰라도 ‘호두까기인형’은 모두 알 만큼 크리스마스 최고의 레퍼토리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힌다. 화려하고 다양한 춤, 환상적 무대와 음악이 연말의 가족 관객들을 유혹하는 공연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호두까기 인형’을 2006~2012년 시즌, 서대문문화회관 무대에서 공연하게 됨으로서 올 해로서 7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초유의 매진사례로 연장공연까지 마련했을 만큼 송년레퍼토리의 인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60여명의 크리스마스 전령사들이 펼치는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화려하고 신나는 춤이 가득한,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호사스런 종합선물세트에 비유되곤 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형과 관객의 호흡 기대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 실버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는 가운데 소녀 클라라가 마법사 드롯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고, 그날 밤 꿈을 꾸는데..
꿈속에서 벌어지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의 실감나는 전투장면에는 커다란 대포와 기마병들이 등장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환상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앙증맞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펼쳐지는 세계 각국의 환영인사는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민속춤으로 펼쳐진다.
여기서 벌어지는 과자들이 추는 각 나라의 춤, 즉 초콜렛, 커피, 차, 막대사탕 등이 추는 여러 나라의 민속춤과 화려한 꽃의 왈츠, 또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의 2인무는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이다.
한국 ‘남성발레의 교과서’ 이원국, 그의 볼륨있는 솔로 춤과 함께
이 작품의 제작과 안무를 맡은 이원국발레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 이원국은 한국 발레무용계의 다크호스로 정평을 받고 있다. 그는 통상 한국발레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UBC)에서 20여년간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며 두 발레단을 국내 정상과 세계 유수의 발레단의 하나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한국 남성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원국은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파트너상’, ‘당쇠르 노브르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예술가상’ 등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발레에 관한 한, 출중한 개인기와 뛰어난 안무력이 조화되어 서대문문화회관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볼륨있는 공연이 될 이번 ‘호두까기인형’에서 그는 직접 솔로로 나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따듯한 ‘가족사랑’을 되새기는 송년, 가까운 곳 가까운 무대에서, 가까운 가족들과‘호두까기 인형’의 환상 같은 과자의 나라에서 동화의 나라에 흠뻑 빠져보자.
기획 : 이재현 02-360-8555 www.sscmc.or.kr
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 2012. 12.22(토) 14:00, 19:00 / 2회
-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료 : 전석(일반) 20,000원
- 할 인 : 해피파트너회원_13,000원, 문화회관 전화예매(12.14일까지)_13,000원, 3인 이상 가족티켓_ 11,000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할인 _10,000원, 단체 15인 이상_ 11,000원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문회회관(현장&전화)02-360-8560~1 / 맘스쿨 3668-6760 / 인터파크 1544-1555
- 주 최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출 연 : 이원국발레단
출연 및 스텝
원작 : E.T.A호프만 / 음악 : P.차이코프스키 / 안무&예술감독 : 이원국/ 제작,출연 : 이원국국발레단 및 찬조출연 등(약40여명) / 피아니스트& 음향 : 서난현 /의상 :TANZ, Chacott/ 기획 : 이재현 / 홍보 : 유명희 / 출연 : 이원국, 박영진, 이영진, 김대원, 박은혜, 김수진, 김동우, 최예원 등
작품특징
이원국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전반적으로 마리우스 프티파 (Marius Petipa)의 호두까기인형 버전을 토대로 하지만, 무용수들이 추는 그 안무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1막에서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눈높이와 현실감에 맞추어 무어인형 대신 태권도 복장을 한 출연진을 등장시킨다. 그리고 볼쇼이 버전에서는 주인공 클라라 혼자만의 비중이 큰 대신에 이원국발레단에서는 클라라의 오빠 역할도 비중이 제법 많이 있는 편이다. 손님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기존의 발레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감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을 연출을 하도록 하였으며, 2막 각 나라 인형들의 춤 또한 기존 버전에서는 무용수들이 캐릭터 슈즈를 신지만, 이원국 버전은 여성 무용수 모두 다 토슈즈를 신으며, 그 안무 자체도 굉장히 화려하다. 2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꽃의 왈츠 또한 음악을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안무가 되었다.
프로그램
〔서막〕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날,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마리네 집으로 모인다.
〔1막 1장〕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마리네집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마리는 대부인 드롯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받는데 그것을 탐낸 프리츠와 다투다가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진다.슬퍼하는 마리에게 드롯셀마이어는 호두까기인형을 고쳐주겠다고 달래주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재우려고 보낸다.
〔1막 2장〕 어두운 거실
한밤중에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되어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생쥐들이 인형들을 갉아먹으러 나타나고 호두까기인형은 장난감들을 지휘해서 생쥐들과 한바탕 전쟁을 벌인다. 호두까기인형과 쥐왕의 결투 때 마리가 위험에 빠진 호두까기인형을 도와 쥐왕은 죽고 인형들이 승리를 거둔다.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해 감사의 표시로 마리를 크리스마스 랜드로 데려가고, 가는 길에 눈에 여왕을 만나고 눈송이들과 춤을 추면서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2막〕 크리스마스 랜드
인형들이 왕자와 마리를 환영하며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프랑스춤, 그리고 화려한 꽃의 왈츠 등을 보여준다. 마리와 왕자는 2인무를 추면서 환상적이고 행복한 결혼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에필로그〕
잠이 깬 마리는 지난밤 즐거운 꿈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개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4년 1월 1일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주요시설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하여 종합문화체육센터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정보와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은 서대문구립도서관, 내 집 앞 주차문화를 선도하는 거주자우선주차 및 공영주차장, 견인차량보관소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인 신지식산업센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학생임대주택 등을 운영하고 있다.
티켓링크: http://theater.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
웹사이트: http://www.sscmc.or.kr
이 보도자료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