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가가 선호하는 벼 품종 공급

- 원종 56.3톤, 증식종 117톤

2012-12-20 15:50
익산--(뉴스와이어)--벼 종자는 자연교잡 및 기계적인 혼입 등에 의하여 점차 퇴화되는데 퇴화된 종자를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경우 수량 및 품질이 떨어져 쌀 브랜드 가치를 크게 저하 시킬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순도 높은 종자갱신이 필요하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전북쌀 이미지를 개선하고 보급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금년도 우량품종인 신동진벼 등 9품종의 벼 종자 173.3톤을 생산하여 원종 56.3톤을 보급종 생산용으로 국립종자원에 공급하고 나머지 종자 117톤을 종자검사 후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RPC에 자율채종포용으로 내년 1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 공급하는 원종 56.3톤 중 농가가 선호하는 신동진 품종은 22.5톤으로 이 물량은 보급종을 2,000톤 이상 생산 할 수 있는 양으로 매년 신동진벼 보급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종급 증식종 품종 및 공급량은 운광벼 등 9품종 117톤으로 품종별 공급량은 조생종 운광벼 12.5톤, 호농 4톤, 호품 7.5톤, 새누리 9.3톤, 황금누리 5.5톤, 신동진 56.6톤, 하이아미 3.2톤, 미품 3.5톤, 동진찰벼 14.9톤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RPC 채종포용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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