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展 ‘Delusion’ 2013 개최

- 도심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인간의 고뇌와 허망함 담아

서울--(뉴스와이어)--노상현 개인사진전 ‘망상’(delusion)이 12월23부터 그 다음해 1월달까지 인터넷 사이트안(www.abnormal.co.kr)의 사이버전시로 열린다.

흘러감에 대한 자각 - Reality, or Illusion indeed what do we know - what do we live?

흐름의 미학을 담은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는 노상현작가의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인터넷 전시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고유의 이미지와 다양한 사진기법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가둠으로써 ‘우리의 삶이 더욱 소중하며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느끼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

이번 전시작품 중 특히 할 만 한 점은 다중촬영기법을 사용하여 각각의 이미지들이 마치 시간과 공간사이에 연결되어 보이는 순간, 즉 찰라(刹那)의 순간을 절묘히 섞어 놓은 듯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이중적인 잣대에서 나오는 감정 즉 이중성을 표현함으로써 이 사회가 주는 허무한 생각들을 작가는 작품에서 말하고 있다.

또한 좌와우의 사회가 가진 갈등과 대립의 허무함, 세상의 이중적인 상대성이 결국 이것이나 저것 둘 중 한가지뿐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를 의미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대립적인 모습들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들림과 계속됨의 미학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에 작가는 서울의 도심속에 한 인간이 느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간에 대한 지속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답이 없는, 하지만 느낄 수 있는 삶과 시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진하게 묻어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까지 오프라인 전시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장소: www.abnormal.co.kr
전시기간: 2012. 12. 23 ~ 2013. 01.
관람문의: 업노멀 02 987 2869 shrimps1@naver.com

[작가소개] 사진작가 노상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졸업(학사)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 졸업(석사)
(2003 석사학위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

전시
2003 석사학위 청구전 ‘패션주얼리사진전’ 국민대학교
2010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인사아트센터
2011 개인전 ‘크로스오버 cross over’ 인사아트센터
2012 개인전 ‘delusion'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

저서
2003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
2011 ‘sleep walk 노상현 in newyork’

출처: 업노멀

업노멀 개요
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연락처

업노멀
노상현 대표
02-987-2869, 010-4844-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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