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일성건설㈜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신규수주 확충에 따른 외형성장세, 관급공사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저조한 영업수익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일성건설㈜은 2003년 IB Capital Ltd. 에 인수됨에 따라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되었으며,이후 관급공사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을 지속하면서 80위권의 시공능력평가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장 중소건설업체이다.
한기평은 일성건설㈜이 2009년 이후 주택사업 신규수주가 확대되면서 사업가변성이 증대될 가능성이내재하고 있으나, 매년 주택사업 물량을 상회하는 관급공사를 꾸준히 수주함에 따라 2012년 말 기준 공사잔량 5,333억원 중 관급공사 비중이 50%에 달하고 있어 사업가변성을 완화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진행중인 자체사업장(김포한강신도시, 대구침산동)의 경우 점진적으로 분양성과가 개선되면서 현금흐름 저하 가능성은 완화되었으나, 시행이익이 낮은 수준임에 따라 향후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는 제한적인 것으로 전망하였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자체사업 관련 용지선투자, PF완공사업장에 대한 대여금 증가 등으로 차입부담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다만 자체사업 진행관련 용지투자 부담이 일단락된 가운데, 진행중인 사업장에서 일정수준 자금회수가 이뤄질 때까지 신규사업을 자제함에 따라 차입부담 증가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일성건설㈜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자체사업 역량 제고에 기반한 영업수익성 개선 여부, 완공 및 예정주택사업장 관련 운전자본부담 등을 꼽았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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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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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성 선임연구원
02-368-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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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