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2년도 최우수 수도사업자 5곳 선정·발표
인구기준으로 분류된 그룹별 최우수 및 우수 11개 수도사업자와 K-Water 강원권 지역본부에게는 포상금(180백만원)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그간 추진된 정수장 시설점검 위주 평가에서 2010년도 수도사업자에 대한 종합평가를 위해 평가기준을 개정한 후 2011년도 시범평가를 거쳐 금년도 전체 사업자에 대한 최초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수도사업자를 총 인구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2011년 시범평가 대상 20개소를 제외한 147개 수도사업자와 K-Water 산하 5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정수장 등에 대한 시설·운영 분야와 대국민 서비스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과 운영 효율성, 기술진단 실시 여부 등 시설·운영분야,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기준 초과 여부와 위반내용 공지 등 수질관리분야, 대국민 홍보와 경영 및 운영분야 등 총 14개 항목이다.
금년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1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환경부에서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자체 기술개발 등 숙련된 운영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일본 동경과 비슷한 유수율을 유지하는 서울특별시가 Ⅰ그룹(특·광역시) 중 최우수, 울산광역시가 우수로 선정됐다.
정수장 시설개선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창원시와 부천시가 Ⅱ그룹(30만 이상 시지역)에서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Ⅲ그룹(30만 미만 시지역)에서는 양산시와 김천시, Ⅳ그룹(5만이상 군지역)에서는 양평군과 해남군이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Ⅴ그룹(5만미만 군지역)에서는 순창군이 최우수, 성주군과 함양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K-water 5개 지역본부 중에서는 강원권 지역본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지자체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별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년 평가 결과를 수도사업자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향후 정책방향 도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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