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의 직물 ‘에코모(ECOMO)’,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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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2005-07-21 15:51

서울--(뉴스와이어)--새한(朴光業 사장, www.saehan.co.kr)의 장섬유 코듀로이 직물 ‘에코모(ECOMO)’가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2005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에 화섬품목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21일 무역센터빌딩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새한의 ‘에코모(ECOMO)’는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작년 130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2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새한의 ‘에코모(ECOMO)’는 폴리에스테르 초극세사를 소재로 한 직물이며, 기존 코듀로이 제품(면이나 면/폴리에스테르 교직제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질감의 코듀로이(골이 지게 짠 직물, 일명 ‘코르덴’)이다.

기존의 코듀로이가 대부분 면 소재를 이용한 제품으로 촉감이 뻣뻣하여 주로 캐주얼 소재에 그친 반면, 새한의 ‘에코모(ECOMO)’는 우수한 경량감과 드레이프성(drape性:직물이 우아하게 드리워지는 성질) 및 소프트 터치 등의 특성으로 기존 코듀로이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남녀 정장과 자켓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쿠션·소파용 덮개·침장구류 등의 비의류용 직물에도 매우 적합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새한이 산업자원부 주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됨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금번에 선정된 ‘에코모(ECOMO)’의 경우 지난 해 ‘2004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새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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