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혁신행정 경진대회 개최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부천시 행정운영 중에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정 사례를 발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축제로 준비한 것이다. 올해에는 제도개선 28건, 신규시책 30건, 행정문화 30건 등 총 88개의 사례가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송내역 남부광장의 해묵은 문제였던 불법노점상을 효과적으로 정비하는 성과를 거둔 ‘송내역 남부광장 환경개선사업’을 발표한 소사구 도시관리과의 이승표과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우수상은 결혼,회갑등 특별한 기념일에 나무를 심어 문화숲을 만드는‘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조성’의 공원녹지과 이만우 팀장, 문화공연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도심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의 문화예술과 윤정순 주무관, 논과 밭이 함께있는 오정구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오정동 이미숙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최종 본선에 오른 사례는 ▲ 일자리창출 극대화 ‘부천일지매’▲ 원도심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조성 ▲ 부천시 노점판매대 잠정허용구역제 시행 ▲송내역 남부광장 환경개선사업 ▲ 청사입구 문구게첨 및 마을벽화그리기 ▲주택밀집지역 사유지 내 주차장 조성 ▲ 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총 8개이다.
아울러, 이날에는 학습 동아리의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는 도로 관련 시설 개선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 소사구 건설과 ‘코로나’가, 우수상은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해 타 지역 우수시책을 연구한 오정구 행정지원과의 ‘e-온고지신’이, 장려상에는 차별화된 지역주민형 사업에 대해 연구한 소사구 송내1동의 ‘화통한 솔안마을 만들기’팀이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가 성공적인 시정을 펼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이와 같은 담당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부천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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