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강남시장 환경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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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2012-12-27 10:38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와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태풍 ‘볼라벤’으로 파손된 강남시장의 천막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85년 개장한 강남시장은 면적 4,319㎡, 12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대규모 시장이다. 그러나 뉴타운 개발 지역에 위치하여 시장의 환경개선이 어려워 시장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올 여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시장 천막의 70%가 파손되는 피해까지 입었다. 이에 시는 천막복구비로 9천만원을 긴급 투입, 복구공사를 지난 26일 완료했다.

강남시장 상인회장(제대성)은 “그동안 강남시장이 뉴타운 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시설 현대화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천막교체로 시장의 편의시설이 개선되어 고객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천시와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 경기도 살아난다. 앞으로 강남시장을 비롯한 부천의 전통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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