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SK루브리컨츠㈜ 기업어음 신용등급 A1 및 긍정적 등급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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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12-27 17: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월 26일자로 SK루브리컨츠㈜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하며, 회사채 신용등급(AA-)에 부여된 긍정적(Positive) 전망도 종전처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주력사업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브랜드력, 국내외 증설투자를 통한 사업경쟁력 및 수익기반 제고 전망, 실적 개선세가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수준인 점, 차입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커버리지 개선이 전망되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동사는 2009년 10월 1일자로 舊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 윤활기유 및 윤활유의 제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평가일 현재 동사 지분 100%를 SK이노베이션㈜가 보유하고 있다.

2012년 5월 일산 26천배럴의 No.3 LBO(Light Base Oil) 설비 증설로 국내외 윤활기유 생산능력이 일산 57천배럴 수준으로 상승하여, Exxon Mobil, Shell, Petrochina에 이어 세계 4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였다고 평했다. 특히, 성장성이 높은 GROUP 3 시장에서 세계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여 수위의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윤활유시장에서도 주력제품(ZIC)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브랜드파워(K-BPI) 1위에 선정되는 등 브랜드인지도도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 No.3 LBO 설비 준공, 스페인 합작공장 증설투자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증설설비는 2012~2014년 동안 순차적으로 가동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사업경쟁력 및 수익기반 제고가 전망된다고 평했다.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고급 윤활유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2010~2011년 동안 뚜렷한 실적 개선을 시현하였고, 2012년에는 실적 개선세가 둔화되었으나 9월 누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1.4%를 나타내는 등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이후 운전자본 증가, 자본적지출 확대, 배당부담 등으로 차입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현금창출력 대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평했다. 투자계획 및 배당금 지급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뚜렷한 차입금 감소는 어려우나, 증설설비 가동에 따른 수익규모 확대를 바탕으로 차입금 대비 현금창출력 커버리지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2년 9월말 연결기준 총차입금 중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54.9%로 차입구조가 다소 단기화된 편이나,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보유 현금성자산(2012년 9월말 연결기준 2,331억원), 충분한 여신 한도, 소속그룹 및 모회사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감안하면 단기채무상환능력도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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