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한국토지신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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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12-28 16: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월 28일자로 ㈜한국토지신탁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개발신탁사업에 강점을 보유한 업계 1위의 시장지위,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양호한 재무융통여력 및 유동성대응능력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산건전성은 저조한 수준이나, 창출이익의 내부유보, 부실사업장 정리 등으로 자본완충력이 개선되는 가운데, 최대주주 및 2대주주의 지분매각 진행에 따른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이 기발행한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은 BBB+(긍정적)이며, 등급전망은 개발신탁 수주기반 선점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견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산건전성 및 자본완충력이 제고되는 한편 차입금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는 한기평의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향후 ㈜한국토지신탁의 등급조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신규 수주 추이, 개발신탁 사업장 관련 건전성 추이 및 자금 대여·회수 계획, 소송 관련 우발부채의 현실화 여부 및 영향 등이며, 동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답보 상태인 최대주주 및 2대주주의 지분매각 진행 추이도 ㈜한국토지신탁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모니터링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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