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중앙일보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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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12-28 16: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월 27일자로 ㈜중앙일보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3대 중앙일간지로서의 양호한 시장지위, 신문광고시장의 위축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분양사업 및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보강, 현금창출력 및 자산규모 대비 과중한 차입부담 등이 반영 되었다고 전했다.

수익기조가 미흡한 다수의 계열사들이 운영자금 및 사업확장관련 자금소요를 모회사인 ㈜중앙일보의 보증에 따른 차입에 의지하고 있는 등 보유자산 및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전반적인 차입부담이 다소 과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유중인 계열사 주식 및 부동산 매각, 대주주의 유상증자 시행, 분양사업 미수금 회수 등을 통해 차입부담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기업어음 할인 및 일부 담보부 차입금의 연장사용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또한 주요 언론사로서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및 매체영향력 등에 기반해 일정수준의 재무융통성을 보유중으로 단기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신문사업의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과중한 차입규모와 그에 따른 이자부담 등으로 단기간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중앙일보의 대주주가 대규모 자금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신용도를 보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동사의 자산인수 등을 통한 대주주의 지원 및 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여부 등이 ㈜중앙일보의 신용등급 관련 주요 모니터링 요소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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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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