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한국가스공사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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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12-28 16: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월 27일자로 한국가스공사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국민경제적 중요성, LNG 도입·공급사업 독점 영위에 기반한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 원료비연동제 및 판매물량 정산제 등에 의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차입규모 증가 추세 지속, 정부의 지원가능성 등이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부담 확대, 자본적지출 증가 및 해외 자원개발 확대 관련 자금부담 등으로 차입규모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2년 9월말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약 25.3조원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이며, 부채비율 361.3%, 차입금의존도 68.2% 등 제반 재무지표도 다소 미흡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법에 의해 공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원리금의 상환을 정부가 보증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과, 공사의 국민경제적 중요성에 따른 직·간접적인 정부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공사의 채무상환능력은 최고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평했다.

한편, 원료비연동제 유보(2008년 3월~2010년 9월), 재실시 이후에도 대폭적인 요금인상 억제 등으로 미수금이 2012년 9월말 기준 5.8조원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공사는 약 5조원의 미수금을 금년말까지 유동화하여 재무제표에서 제각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미수금 성격이 금융자산(확정매출채권)인지에 대한 회계기준원의 결정이 연기됨에 따라, 유동화 여부는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이다. 미수금 유동화시 공사의 재무구조가 가시적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존재하나, 공사 신용도의 상당부분이 독점사업 영위 및 정부의 지원가능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유동화 실시 여부가 공사의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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