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깨끗한나라(주)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상향조정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과점구조하 안정적인 시장지위, 위생용지부문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사업안정성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개선세, 관계회사의 직간접적인 지원 등이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깨끗한나라㈜는 1966년 설립되어 경공업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백판지와 화장지, 여성용 생리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백판지 부문에서는 한솔제지에 이어 2위, 위생용품 시장에서는 2~3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기평은 깨끗한나라㈜가 백판지와 위생용지의 이원화된 지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며, 신규투자에 따른 위생용지 부문의 경쟁력 제고로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경기대응력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재무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에 기반하여 재무안정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모그룹인 희성전자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재무융통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관계회사의 차입금 지급보증 등 직간접적인 지원 지속 여부 및 원재료 가격에 민감한 산업특성을 고려할 때 원재료 가격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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