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왜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2005-07-22 09:49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 김 모씨(22)는 매월 생리 때가 되면 하루는 꼭 강의를 빼먹곤 한다. 아랫배의 쥐어짜는 듯한 고통으로 인해 제대로 앉아있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집에서 허리를 잔뜩 웅크린 채 뒹굴고 있노라면, 자궁을 없애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심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사회에서는 한창 생리공결제니 뭐니 해서 찬반 양론이 뜨거운데, 당사자인 그녀는 고통을 겪어 보지 않은 채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곤 한다.

여성의 47%가 겪고 있는 생리통. 아랫배에 경련성의 통증과 함께 불쾌감이 찾아오며, 허리, 다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이 가장 흔하다. 심할 경우에는 토할 것 같거나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설사, 어지럼증, 불안 및 초조, 기절하는 등의 다른 정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대개 생리시작 수 시간전이나 생리시작 직후에 통증이 시작되어 48~72시간 동안 지속된다. 통증은 방광위쪽에서 진통과 비슷한 양상으로 느껴지며, 허리에서 골반, 허벅지까지 통증이 전파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이 매월 반복되니 여성들은 죽을 맛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생리 기간 중에는 결석을 해도 출석으로 인정되는 생리공결제를 도입하기 위해 현재 시범 실시 중이며, 최근 대학까지 확대되어 생리공강제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전체 여성의 과반수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단지, 여자니까, 그때가 되면 당연히 겪는 통증이라고 생각하며, 별 생각없이 두통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생리통의 주요원인은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두통과는 달리 프로스타글란딘 외에 자궁의 강력한 수축이 가장 큰 원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자궁 내벽에 쌓여 있는 물질(즉, 생리혈)이 몸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면에,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리통이 있는 여성의 프로스타글란딘 농도는 생리통이 없는 여성에서 보다 5~13배 정도 더 높다.

생리통은 자궁 내의 압력과 자궁수축 횟수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정상적인 생리기간 중에는 평균적으로 낮은 압력(50~80mmHg)의 수축이 10분 당 1~4회 일어나며, 1회에 15~30초 정도 지속된다. 하지만 생리통을 겪을 때는 수축 압력이 높고(400mmHg이상), 90초 이상 지속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의 양이 많으면 통증이 그만큼 더 심해진다. 또한 자궁경부가 좁은 경우, 자궁이 뒤쪽으로 기울어진 경우,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 생리통이 더 심하다.

이렇게 생리통의 주 원인은 두통, 치통 등의 원인과는 다르므로 그 증상 또한 다르다. 즉, 두통, 치통 등은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통증이지만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 외에 자궁의 강력한 수축 또한 원인이기 때문에 진통제로는 생리통을 치료하는데 부족함이 있다.

그렇다면 생리통은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을까?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 성분과 자궁의 수축을 풀어주는 성분(진경제)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생리통의 두 가지 원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생리통 완화제는 부스코판? 플러스(구 부스코판 에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부스코판 플러스의 주요성분은 천연식물인 호주산 다투라 잎에서 유래한,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히오신(Hyoscine)으로 인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없어 중독성이 적다.

생리통 치료에 사용되는 진통성분과 진경성분은 두 가지 모두 매우 안전한 약으로 생리통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지만 습관성은 없다. 단지 진통성분이 위장에 약간의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해야 하는 점에만 주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고통스러운 생리통을 참으면서 약복용을 기피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약복용은 생리를 시작한 후 2~3일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며, 적절한 약 복용이 오히려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생리통의 주요원인인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진경성분과 통증을 진정시키는 진통성분이 복합 처방된 부스코판? 플러스는 신개념의 생리통 완화제로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한편 중독성이 적어 더욱 안전하다.

부스코판? 플러스의 주요성분은 천연식물인 호주산 다투라 잎에서 유래한,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히오신(Hyoscine). 인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없어 중독성이 적다. 따라서 현재 먹고 있는 약에 대한 우려로 생리통을 참으면서 약 복용을 기피하기보다는 적절한 생리통 완화제 부스코판? 플러스를 생리가 시작한 후 2~3일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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